디카페인 커피
INDEX
커피를 마시면 왜 잠이 깰까?
디카페인 커피에는 정말 카페인이 없을까?
디카페인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
커피를 마시면 왜 잠이 깰까?
직장인들의 흔한 모닝 커피 한잔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카페에 가면 학생들도 커피를 많이 마시는 추세이다. 대학생들의 시험기간에는 고카페인 함량 음료는 매우 잘 팔리는 음료 중의 하나 이며 카페인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주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커피를 찾는 것일까?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잠을 깨우기 위해서일 것이다.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는 카페인이 들어가면 각성효과를 얻게 된다. 그래서 피로가 줄고 정신이 맑아져 잠이 달아나는 현상을 가져온다.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에는 늦은 저녁에 커피를 마실 경우 저녁에 잠이 안오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디카페인 커피에는 정말 카페인이 없을까?
커피를 사랑하지만, 카페인 때문에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사랑받는 디카페인 커피. 요즘은 디카페인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판매하는 가게가 많아지는 추세이다. 그러나 한번 쯤은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디카페인에는 정말 카페인이 없는 것일까?
정답을 말하자면, 디카페인이라고 해서, 카페인이 아예 없지는 않다. 카페인이 적은 량이 포함되어 있을 뿐이다.
실제로 디카페인 관련 규제를 살펴 보면, 디카페인은 90% 이상의 카페인 제거시에 표기할 수 있다.
> 일리 캡슐
카페인 함량 - 1.5% (100.5mg) 디카페인 카페인 함량 - 0.05% (1~5mg) 의 카페인이 함량되어 있다.
> 스타벅스 디카페인
1샷 5mg
디카페인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
그렇다면 또 하나의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디카페인은 그냥 커피와 어떤 것이 다를까? 제조 방법이 어떻게 다르길래 카페인이 90%이상 제거 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는 활성탄소를 채운 관을 통과시키면, 카페인이 걸러지는 방법을 활용한다고 한다. 이 외에 화학적인 방법으로 에틸아세테이트나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일부 연구 결과에서는 이러한 공정이 추가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커피를 마실 때의 커피 효능이 디카페인의 경우는 사라진다는 결과도 있다. 일반적인 커피에는 폴리페놀/클로로겐산 등의 항상화 물질이 포함된다. 이 물질은 항상화 물질로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있거 미약한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디카페인 커피의 경우는 공정 과정이 추가 되면서 이러한 효과가 줄어드는 효과도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