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생활

크리스마스에 뭘 할까.

DearDear 2022. 12. 13. 22:21
728x90
반응형

Photo by Jonathan Borba on Unsplash

 

연말,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왔다. 

 

크리스마스 꾸미기가 한참이다.

연말을 맞아 다소 분위기를 전환해보고자 혹은 크리스마스 느낌을 즐겨보고자 한참 집 분위기를 꾸며본다 

 

크리스마스가 주는 분위기는 언제나 좋다. 거리에 울려퍼지는 캐롤과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고 연말이라는 특별한 분위기는 언제나 사람을 설레게한다. 

 

딱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연인과 조금은 더 맛있는 밥을 연말의 분위기와 즐기며 기분 전환을 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뭘 할까? 

 

한번쯤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첫번째는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이다. 그래서 고터를 갔다. 해마다 고터에서는 크리스마스시즌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알록 달록 다양한 색상의 소품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 예뻐서 사고 시픈 마음이 가득하다. 

 

 그러나 약간의 오차가 있었다. 고터 크리스마스 마켓의 각종 소품들은 매우 비싸다는 것. 기본 트리만 해도 10만원이 넘는 가격에 그냥 구경만 하다가 왔다. 작은 사이즈의 트리를 살까 고민을 해보았지만, 그래도 사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 대신 다른 것을 해보기로 했다. 트리를 꾸미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보도록 했다. 

 

그 첫번째가 바로 체크무늬를 활용하는 것. 

 

크리스마스 하면 빨강과 초록 그리고 체크무늬가 생각난다. 이러한 무늬는 따스함을 주기도 하며 약간의 촌스러움을 주기도 하지만, 그에 비해 따뜻한 포근함을 주기 때문에 좋다. 이 느낌을 집 전체에 주고자 체크 무늬 커튼을 샀다. 

 

커튼 하나로 분위기가 얼마나 전환될 지 기대가 되는 날이다. 

 

 

 

Photo by Erica Marsland Huynh on Unsplash

 

 

따스함. 

 

발음하는 것만으로도 듣는 것만으로도 뭔가 만족감과 포근함을 주는 단어. 

초록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며 체크가 추가되면 더더욱 포근함을 주는 것 같다. 

 

올 겨울은 체크무늬와 따스한 핫초코 한잔으로 따스한 연말을 즐기고 싶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