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처리기, 린클 후기!
더운 여름철
쌓여가는 음식물 쓰레기를 그냥 두자니 벌레가 꼬이고
매일 버리자니 귀찮다
집에서 음식을 아예 안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편리하게 해결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하다가
음식물 처리기 그 중에서도 린클을 사봤다
약 7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나
이로 인해 냉동실에 음식물쓰레기를 쌓아놓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매일매일 편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는 장점을 생각해보면 사실 퍽 나쁜 결정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럴려면 역시 성능이 좋아야 한다
70만원을 주고 음식물을 자주 버리러 간다면 그야말로 낭비 아닌가!
유통 기한이 지난 식빵
버리자니 귀찮고 그냥 놔두자니 곰팡이가 생긴다
사실 곰팡이는 매우 몸에 좋지 않기 때문에 그냥 두는 것 자체가 좋은 선택은 아니다
가끔 냉동실에 얼려놓을 때도 있으나 항상 이런식으로 얼려놓은 식빵이 이미 존재 하기 때문에 새로 산 음식물 처리기에 한번 버려보기로 마음먹었다.
현재 이 상태는 처음 미생물들에게 물 1.5~1.8 리터를 주고 키운 상태이다 아직 이들에게 아무런 밥도 주지 않은 상태이나, 이젠 식빵이란 음식을 넣어줄 순간이 왔다
약간 흙같으면사도 텃밭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역하지 않은 냄새가 나서 좋았다
두둥 식빵 투입!
식빵을 넣고 두근두근 한 마음으로 잠을 청하러 갔다
과연 식빵은 그대로 남아있을까? 아니면 정말 사라져있을까 약간의 두근거림과 함께 잠이 들고 나서 그 다음날 아침
가장먼저 한 일은 스트레칭도 아니고 이 닦기도 아닌 바로 음식물 처리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는 바로 이렇게나 깨끗한 상태!
24시간도 안지나서 이렇게 빠르게 음식물을 처리했다
아직 사용한지 얼마 안됐지만 너무나 만족하고 있는 린클!
앞으로 여름 기간 그리고 겨울 기간 함께 잘 지내보자!
산지 약 이주 정도가 지난 이 시간에 후기를 조금 추가해보았다.
음식물 처리기는 정말 많은 음식을 처리해 준다.
다만, 음식을 처리할 때 씨가 있는 과일 등의 처리는 어렵다.
그러나 그러 몇가지 요소를 빼면 꽤나 많은 음식물을 잘 처리해준다.
그리고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음식물을 바로 버리는 것이 아닌,
물로 한번 정도는 세척하고 주는 것이 좋다.
집안일을 현명하게 줄이기를 원한다면 만족하는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