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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대 Steak!
소고기로 유명한 미국에서
스테이크를 잔뜩 먹으려고
한국에서 부터 미리 예약을 하고
기대를 잔뜩하고 갔습니다.
뉴욕 중심지에 있는
울프강 스테이크와,
브루클린에 있는 피터루거
둘 중 어느 곳을 갈까 고민했는데,
울프강 스테이크는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는 데, 제가 뉴욕에 갔을 땐
공사 중이라 피터 루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178 Broadway, Brooklyn, NY 11211 미국
브루클린에 위치한 피터루거!
뉴욕에서 부터 지하철을 타고
먼 길을 왔는데
브루클린은 뉴욕에 비해서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뉴욕이 번쩍번쩍하고 화려하다면
브루클린은 좀 덜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뉴욕은 점원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바빠도 매너 있고 여유 있는 느낌인데
브루클린은 뭔가 현실에 치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독으로 있는 피터 루거 스테이크 하우스!
미리 예약을 해두었더라도,
예약한 날짜에 간다고 메일/문자에 답변을 해야
진짜 예약이 됩니다.
(저도 이 메일을 놓칠 뻔 해서..)
잔뜩 기대하고 들어갔더니
요로코롬 맛있는 식전빵을 내어줍니다.
이후 스테이크와
피터루거만의 특별 소스가 들어간
토마토를 시켰다.;;;
거의 2만원돈의 토마토
미국에서 쓸데없는 곳에 쓴 돈 1위를
가볍게 차지하는 토마토...
스테이크를 시키면 지글지글하게
구워진 스테이크를 보여주면서
접시에 하나한 담아 준다.
그치만!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였다.
1. 스테이크 요리 시간?
옆 테이블은 지글지글 하게 구워서 맛있게
나왔는데, 우리는 요리 직후 나오지 않았다.
2. 스테이크 굽기
미듐 레어를 시켰는데
거의 미듐으로 나왔다.
약 20만원이 넘는 가격을
지불하고 먹었는데,
불친절했던 서비스와
별로였던 스테이크에 조금
화가 많이 나서
다시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다시 만들어서 나온 스테이크를
먹어보니 솔직하게 말하면
진짜 맛있긴 했다.
그치만 이미 배가 불러버려
반절 넘게 남겼다.
서비스와 처음 나온 질에
인종차별인가 느끼기도 했고
20만원 주고 이런 서비스를 받는다는게
화가나서 총 점은 2점
다음엔 울프강 스테이크를 갈꺼당 ㅠㅠ
미국에서 좋았으나
매우 기분이 나빴던 경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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