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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

암스테르담 스테이크 맛집 로체(Loetje) ( 중앙역점 아님!!)

by DearDear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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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맛집

스테이크 맛집 로체 , Loetje

 

글, 사진 ©DearDear


암스테르담 스테이크 맛집 Loetje 

 

검색하면 바로 먼저 나올 정도로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로체.

후기를 보면 2번 3번 먹으러 간 곳이라는 말도 많아서 한국에서 부터 매우 기대하고 올 정도의 식당을 방문했다

 

검색하면서 훑어보는데 얼마나 설레는지 ㅎㅎㅎ

 

중앙역점이 엄청 예쁘고 가까워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는데 하나같이 후기가 좋지 않길래 다른 로체로 가기로 결정! 여행의 핵심은 친절인데 나를 기분 안좋게 한다면 나도 가지 않겠다 라는 마인드로 바로 걸러 버렸다

 

중앙역 바로 아래에 있는 로체를 대신 갔는데 지리적 이점도 있어서 완전 강추!!! 어떤 이점이 있는지는 스크롤 내리면 있으니 천천히~~ 읽어주쇼

 

Loetje Aan 't IJ

Werfkade 14, 1033 Ra Amsterdam

 

 

운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로체

특히 중앙역 점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아 번잡스러운 느낌이 하나도 안들어서 더 좋았다 

I인 나는 사람이 적을 수록 더 행복감을 느낀단 말이야 

 

평화롭고 따스하고 휴식을 제대로 취하고 온 음식점

 

중앙역에서 멀지도 않고, 바로 옆 페리 선착장에서 무료 페리를 타면 중앙역까지 쉽게 돌아갈 수 있어서 교통도 복잡하지 않고 정말 최고의 위치다!!!

 

 

*현 로체 위치에서 페리 타고 중앙역 돌아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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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위치에서 조금만 걸으면 페리 타는 위치가 나와서, F4 페리를 타면 바로 중앙역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먹고 역 근처가서 또 다른데 놀러가기 너무나도 좋은 위치~~

 

유럽은 음료는 정말 빨리 나온다 주문하자마자 음료부터 챙겨주는 느낌? 

그래서 나오자 마자 사진 찍지도 않고 시원하게 한잔 들이켰다 

 

암스테르담에 왔으니 또 하이네켄을 먹어줘야지! 참고로 하이네켄은 네덜란드 대표 라거 맥주이다.

나도 몰랐는데 같이 간 짝꿍이 알려줘서 바로 하이네켄을 시키면서 아는척을 해봤다 

 

한국에서도 많이 마실 수 있는 유명한 맥주이지만 암스테르담이 조금은 더 저렴하고 탄산이 정말 맛있으니 시켜 먹는 걸 추천!

 

목이 말라서 사진 찍기도 전에 마셔버린 하이네켄 

 

 

가게 내부

 

하이네켄 한 잔 하고 구경하는 가게 내부의 모습

정말 평화 그 자체다ㅜ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던 나의 현생을 다 잊게 만들어 주는 그런 평화로움 

다시 보니 또 가고 싶은 마음 들게 하는 곳 

 

 얼마나 손님이 없었는지 찍는 곳마다 사람이 없어보이는 그런 의심을 줄 수 있지만 

사람이 없을 때를 잡아 찍은 것이기 때문에 맛없는거 아냐? 이런 오해를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로체 메뉴 

 

 드디어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왔다 

 

한국인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스테이크기는 한데, 양파도 없고! 아스파라거스도 없는데 도대체 왜 좋아하지? 라는 생각을 나도 처음에 했다 근데 마늘 향 퐁퐁 나는 버터 소스를 찍어 먹으면서 스테이크 한입을 먹으면 아~~맛있당 소리가 절로 나오는 그런 스테이크이다 

 

넘 배고파져서 오늘 저녁은 당장 스테이크로 변경하게 만드는 로체 스테이크 

무엇보다 사진에 담긴 햇살이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어준다 

 

저 버터에 마늘과 소금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 따로 아스파라거스나 양파를 먹지 않아도 전혀 느끼하지 않다

그리고 저 빨간 소고기 ㅠㅠ 미듐레어를 사랑하는 나에겐 정말 아름다운 색감

 

그치만 탄수화물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 감튀랑 식빵도 같이 뇸뇸 먹어주었다 

 

그리고 두번째는 짝꿍이 시킨 햄버거rrrr~~~

짝꿍은 유럽와서 햄버거만 먹을 정도로 햄버거를 사랑하는데 여기서도 시킬 줄은 몰랐다 

근데 한 입 먹어봤는데 햄버거도 진짜ㅏㅏ 맛있어서 스테이크만 맛집인 건 아니구나 생각했다

 

햄버거엔 원래 고기비율이 높을 수록 맛있는거~~~

야채를 다 빼버리고 먹는 짝꿍... 내가 그 야채 다 먹었는데 같이 먹는게 더 맛있다 나는 

 

아름다운 햄버거 비주얼과 풍경을 같이 ... 

여튼 네덜란드에서 뭐 먹지 ? 맛있는거 없나~? 하면서 고민 될때 그러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즐기고 싶을때 추천하는 곳이다 소고기와 햄버거는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호불호도 안갈리고 

다른 로체 후기 처럼 인종 차별 이런것도 전혀없는 로체 강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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