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에서는 꼭 받아야 하는 마사지!
요즘은 한국화가 많이 되어있어서
고급스럽지만 조금은 비싸게 받는 샵들이 많은 데
그 중에서 현지식으로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Aroma mughni reflexology 를 방문했어요
저의 솔직한 마사지 후기
시작합니다

Hello market 3층에 위치 하고 있고
앞에 가면 말레이시아 인들이 어디왔냐~물어보고
잘 안내해주기 때문에 위치 어딘지 찾을 필요는 없어요
단 엘리베이터 기준으로는 2를 눌러야 3층을 갑니다
내부는 그냥 저냥이에요
가격이 저렴한게 매력인 곳이라 화려한 걸 기대하면
약간 실망할 수 있는?

개인적으로 코타키나발루가 베트남처럼
엄청 관광지 개발이 된 건 아닌거 같은 느낌이…
우리가 받은 건 바로 테디TV 마사지!
보통 가격 흥정없이 테디 라고 말하면
알아서 해주더라구요
발마사지30분에 전신 60분 해서
총 90분에 1인 60RM
한국돈으로 2만원도 안되는 금액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
가장 먼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놓고 바깥 풍경을 감상하는 타임
사실 유리창이 깨끗하지 않아서
그렇게 좋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원래 싼 맛이란 이런거죠
옆에서 계속 유리창 닦는 로봇청소기로
저기 창문 싹 청소하고 싶다고 ㅋㅋ
그래도 뷰 하나는 끝내주는 이곳
멀리서 야자나무를 보면
왜 이렇게나 예뻐 보이는 지
놀러온 것이 실감난다니깐요

발 마사지 이후 이젠 본격 마사지 타임!
옷을 거의 벗고 가는거라 내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다소 많이 아쉬운 점은
6명이 들어가는 방에
커튼으로만 구분되어 있는데
마사지를 받으려구 거의
엉동이…까지 보이게 옷을 내리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마사지 하러 와서
와글와글하니깐
괜히 신경쓰인다는 점
커튼으로만 살짝 가려져있어서
슬쩍 보면 안에가 보이기 때문에
그게 너무 불안 했던거 같아요
역시 싼 곳은 장 단점이 확실…
다음부터는 돈 좀 주고
1-2인 실로 가야겠다고 저는
다짐했담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강요하지 않는 팁
그리고 열심히 마사지 해주는 마사지사
이런 장점이 있어서
시설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에겐
나름 추천하는 곳이에요
저는 시설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번 정도로 만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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